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회의서 헬스케어 혁신 논의

입력 2025-09-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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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 본회의 참석
글로벌 리더와 헬스케어 혁신 논의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 참석해  ABAC 내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으로서 APEC 공통의 보건·의료 이슈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 참석해 ABAC 내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으로서 APEC 공통의 보건·의료 이슈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2025년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HLMHE) 개막 본회의에 참석해 헬스케어 혁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 APEC HLMHE는 APEC 회원국의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들이 모여서 보건의료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16일 코오롱그룹은 이 부회장이 본회의에 참석해 ABAC 내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장으로서 그간의 활동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미래 헬스케어 혁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15~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주제는 ‘혁신(Innovate), 연결(Connect), 번영(Prosper): 건강하고 스마트한 고령화 대응사회 실현’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21개 회원경제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인사와 기업인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ABAC BHWG이 APEC 공통의 보건, 의료 이슈에 대해 제도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어떻게 모색해 왔는지 설명했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헬스데이터 2차 활용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헬스케어 혁신은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재구성하고,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아태 지역의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현재 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BHWG 의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혁신의 장을 이끌고 있다. ABAC가 바이오헬스 전담 워킹그룹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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