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장관 "KT 사태 초동대응 늦어 반성…위약금 면제 약속"

입력 2025-09-11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경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첨단 GPU 확보 및 AI 고속도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9. myjs@newsis.com (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경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첨단 GPU 확보 및 AI 고속도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9. myjs@newsis.com (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음을 시인했다. 김영섭 KT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위약금 면제 등을 약속받았다고도 전했다.

배 장관은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규정 위반,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허위 신고, 정보유출 여부에 대한 번복 등을 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대응이 늦었다는 점에 대해 반성한다"고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과기정통부가 미온적이니 KT는 기간 통신망이 뚫린 엄청난 피해가 났는데도 위약금 면제와 관련 수사 이후 이용 약관을 들여다보겠다는 하나 마나 한 소리를 하고 침해 신고 이후 배상 약관을 스리슬쩍 바꿨다"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배 장관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김영섭 KT 대표를 직접 만나 피해 금액뿐 아니라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훈기·노종면 의원이 KT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촉구하자 배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며 "KT로부터 모든 자료를 받아 놓은 상태"라고 대답했다.

노 의원이 해커가 무단 소액결제에 성공한 점으로 미뤄 KT가 개인정보 유출 항목으로 밝힌 이용자 가입자식별정보(IMSI) 외에도 성명,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묻자 "범인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과방위 의원들은 KT 해킹 건에 대해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기도 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0,000
    • -0.02%
    • 이더리움
    • 4,568,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917,000
    • -4.73%
    • 리플
    • 3,049
    • -1.42%
    • 솔라나
    • 206,700
    • +1.77%
    • 에이다
    • 571
    • -1.38%
    • 트론
    • 439
    • -0.68%
    • 스텔라루멘
    • 325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70
    • -0.81%
    • 체인링크
    • 19,300
    • -0.72%
    • 샌드박스
    • 168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