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 농업·필드 AI 로봇 경쟁력 강화 위한 협의체 출범

입력 2025-09-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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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식에서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동)
▲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식에서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동)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와 AI 로봇 SW 전문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이 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유수의 AI·로봇 기술 기업들과 함께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대동로보틱스를 비롯해 대동에이아이랩, 뉴로메카, 뉴빌리티, 에이딘로보틱스, 코라스로보틱스, 투모로로보틱스, 티랩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AI 모델 △자율주행 및 자동 매핑 △플릿 운영 관리 △관제 및 원격제어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시설농업·필드로봇용 모바일 플랫폼 △로봇 손·팔 등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동그룹은 대동로보틱스와 대동에이아이랩을 주축으로 올해 음성인식 및 자율주행 운반 로봇을 선보이고, 농업 3대 AI 기술 비전을 선포하는 등 농업·필드 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은 협의체를 농업·필드 AI 로봇에 필요한 로봇 팔·손 등 외부 협업이 필요한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을 가속화함으로써 AI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체 출범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이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사용 현장, 특히 농업 및 필드 로봇 산업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전환점이자 체질 개선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유기적인 기술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기술 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연합체를 넘어, 국내 로봇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농업·필드 로봇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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