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들 한자리에…농정현안·농심천심운동 확산 다짐

입력 2025-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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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원 200여 명 참석, 트럼프 2.0 시대 정세분석·농축협 대응 논의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가 1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개최한 ‘2025년도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가 1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개최한 ‘2025년도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농협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이상기후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는 자리였다.

농협은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가 1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2025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수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전남 목포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국 회원 조합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도 함께해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트럼프 2.0 시대의 한반도 정세 분석’을 주제로 농축협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또 건강하고 올바른 농축산물 소비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조합장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겠다”며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슬로건의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극한 폭우와 폭염 등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심천심운동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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