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 수산물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이끈다

입력 2025-09-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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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찾아가는 중진공 제주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찾아가는 중진공 제주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산물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전용찬 수협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회장 등 지역 관계자와 제주 수산물 기업 6개사 대표를 포함해 총 12명 내외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말 체결된 '중진공-제주도-수협은행 간 도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파악과 지속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업무협약 성과보고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제도 소개 △수출기업 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및 정책 제언 논의 등이다.

특히 설비투자 확대, 신남방 수출시장 개척, 홍보 컨텐츠 제작과 프로모션 행사 지원 등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한편 지난번 업무협약 이후 중진공은 10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어류 자동선별·가공라인 설비투자 등을 지원했고 제주도는 제주-칭다오 간 컨테이너 정기 항로를 개설해 수산물 수출 물류망을 강화했다.

수협은행은 사업장·부지 매입 자금 17억 원을 지원해 지역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내 수출 경쟁력 토대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협약 성과가 실제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수산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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