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쓰리아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체 AI 메타버스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솔루션 고도화는 △생성형 AI 기반 아바타 3D 모델 자동 생성 △AI 음성대화 연동 최적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구축이 골자다. 솔루션 기능과 연동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서비스 및 관제 웹 개발을 병행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쓰리아이는 6월 첫 AI 메타버스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AI 솔루션은 다양한 센서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AI가 실시간으로 해석해 음성 대화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솔루션 출시 후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6월 MVEX 2025에 참가한 후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기업, 의료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자체 AI 메타버스 솔루션 고도화를 결정했다”며 “AI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기업 및 기관들이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와 AI 솔루션 간 연동성을 극대화해 하반기 중 공급 성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책과제 선정으로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에 AI 메타버스 솔루션 고도화 및 추가 AI 솔루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상용화한 고품질 자체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AI 신사업을 가속하고, 안정적인 본원 사업에 더해 실적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