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관봉권 띠지 분실’ 감찰 지시⋯대검 감찰부, 조사팀 구성

입력 2025-08-19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부지검, ‘건진법사’ 전성배 자택 압색서 확보한 증거 분실
정성호 장관 “매우 엄중한 사안⋯필요한 모든 조치 취하도록”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특별사면인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 DB)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특별사면인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 DB)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서울남부지검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핵심 증거를 분실한 것과 관련해 감찰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19일 오후 언론 공지를 내고 “금일 정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유실 및 부실 대응 문제’와 관련해 매우 엄중한 사안이므로 진상 파악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 씨의 서초구 소재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1억65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 중 5000만 원은 관봉권이었다.

관봉권은 조폐 공사가 한국은행에 신권을 보낼 때 띠를 두르고 비닐로 싸서 보내는 지폐를 뜻한다. 한국은행은 이 지폐를 시중 은행에 보낸다. 띠지에는 지폐 검수 날짜와 담당 직원, 식별 번호 등이 기재돼 있어 자금 추적에 사용된다.

남부지검은 전 씨 재택에서 확보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 등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직원 실수로 띠지 등이 폐기됐다는 사실을 4월에 인지했지만, 감찰이나 특검 통보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정 장관 주문에 따라 대검 감찰부에서 직접 감찰하도록 지시했다.

대검 관계자는 “감찰부는 즉시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을 구성해 서울남부지검으로 보내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6,000
    • +1.54%
    • 이더리움
    • 4,65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956,000
    • +0%
    • 리플
    • 3,088
    • +0.1%
    • 솔라나
    • 210,900
    • +5.24%
    • 에이다
    • 593
    • +3.13%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6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70
    • +2.85%
    • 체인링크
    • 19,870
    • +2%
    • 샌드박스
    • 17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