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한글과자’에 ‘부산샌드’도…롯데면세점, 공항별 K푸드 승부수

입력 2025-08-1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글과자 공동창업자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오른쪽)와 인도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K마켓에서 한글과자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한글과자 공동창업자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오른쪽)와 인도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K마켓에서 한글과자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최근 수요가 급증한 K푸드 트렌드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1~7월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하는 등 면세 식품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전략이다. 각 공항 면세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K푸드 브랜드를 선보이며 내외국인 고객 공략에 나섰다.

17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김해공항점은 15일 ‘코롬방제과’와 협업해 개발한 단독 상품 ‘부산샌드’를 출시했다. ‘단짠(단맛+짠맛)’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12개월의 긴 소비기한이 특징이다. 또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300여 종의 지역 기념품을 모은 '부기샵'도 열어, 지역 업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포공항점은 김부각, 컵볶이, 약과도너츠 등 10여 개 중소기업 K푸드 브랜드로 구성한 K마켓을 열었다. 이 가운데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한글과자’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외국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비건 제품인 ‘방배 옛맛떡볶이’ 등도 있다.

제주공항점의 성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식품존은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142% 급증했다. 롯데면세점과 협업한 디자인 중심 전략이 성공하며 0.2평의 작은 공간에서 월 5000만~7000만 원의 높은 실적을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K푸드 트렌드에 맞춰 내외국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주도주 쏠림은 자연스러운 현상…해소 시 버블 붕괴 전조"
  •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장소·시간·방법·주의점 정리
  • “공급보다 멸실 먼저”⋯서울 집값 자극하는 전세난·입주 절벽 [다시 움직이는 집값 ②]
  • 팔천피 랠리에서 소외된 SKTㆍKTㆍLG유플⋯‘AI와 배당’으로 반등 노린다
  • '총점 68점' 프로야구 난타전 속 기록들
  • ‘K뷰티’ 글로벌 붐 확산...소비재 기업 여성CEO 5년새 2배↑[소비재 기업 유리천장 리포트]
  • '나솔사계' 1기 영호부터 26기 영철까지⋯'짝' 여자 1호와 만났다
  • 정원오·오세훈,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서 부동산·안전 난타전[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88,000
    • -1.48%
    • 이더리움
    • 2,96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41,700
    • -11.66%
    • 리플
    • 1,940
    • -0.21%
    • 솔라나
    • 121,100
    • -0.98%
    • 에이다
    • 346
    • -1.7%
    • 트론
    • 520
    • -4.59%
    • 스텔라루멘
    • 304
    • +27.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50
    • -0.49%
    • 체인링크
    • 13,270
    • -2.35%
    • 샌드박스
    • 99.56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