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내달 25일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에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30분 현지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A321 기종(220석)이 투입된다.
가덕도신공항 개항 계획이 안개 속으로 빠졌다.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애초 정부 목표였던 2029년 말 개항은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경제 타당성보다 정치 목표로 추진을 시작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인 만큼 예상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정상화와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에어서울이 운항신뢰성에서 D++등급, 제주항공이 안전성에서 F등급으로 가장 낮은 등급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53개 항공사(10개 국적사, 43개 외항사)와 국내 6개 공항에 대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권익 향상과 항공사·공항 서비스 품질 향상을
호텔롯데, 한국공항공사 상대 소송“임대인 의무 못해…임대료 부당”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운영에서 손해를 본 호텔 롯데와 부산 롯데호텔이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호텔 롯데와 부산 롯데호텔이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180억 원대 임대료 반환 청구 소송에서 약 60억
진에어가 전날 김해공항에서 부산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취항식은 김해공항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노선은 진에어가 올해 들어 부산에서 처음 취항하는 국제노선으로 최대 189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월·목·일) 운항한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총 4개 공항에서 상대국민 전용 입국심사대를 다음 달 한 달 동안 운영한다.
법무부와 외교부는 국내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방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 공항과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은 방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각각 전용 입국심사대를 6월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김포공항과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초부터 한 달가량 각각 두 곳의 공항에 상대국을 위한 전용 입국 심사 레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에서는 도쿄 하네다 공항과 후쿠오카 공항, 한국에서는 서울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전용 레인을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외국인 대상
DHL코리아는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해외로 출국한 고객이 공항에서 분실한 유실물을 해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다. DHL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이던 서비스를 김포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 청주공항 등 전국 8개 공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애초 정부의 제시안보다 총 1387억7000만 원을 늘린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추경안 증액 항목 중에는 '국토지형 관리 정보화' 사업이 포함됐다.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영남지역의 신속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3차원 공간정보 구축하는 것으로, 증액 규모는 50억 원
화재 예방 효과 적고 현장선 혼란항공사·공항 직원만 부담 떠안아국토부, 유연한 정책 결단 바람직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 전문성이 턱없이 부족한 실무자의 어설픈 보고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부작용을 주목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합리적이고 유연한
에어부산이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부산-옌지 노선도 이달 27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노선 모두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김해공항에서 취항한 노선이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N스카이허브라운지’ △경북 실라리안 인증 브랜드 백년가게 ‘나드리’ △커피
올해 1월 28일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가 보조배터리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고조사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사조위 및 관계 전문기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과학수사대, 소방)은 2월 3일 합동 화재감식을 수행했고 객실 좌측 28열부터 32열까지의 좌
이스타항공이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30일부터 부산(김해)-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 △김포-부산 △부산-타오위안 운항을 시작했고, 12월에는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에 취항했다.
23일 오후 10시 5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진에어 부산발 필리핀 클라크행 LJ065편 여객기가 이륙과정 중 발생한 정비 문제로 김해공항의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에 걸리면서 이륙하지 못했다. 김해공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탑승객 178명은 24일 오전 8시께 대체편을 이용하게 된다.
경복궁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 내 출국장면세점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임시 매장에서 규모와 환경을 개선해 이번에 본매장을 열었다.
출국장면세점은 면적 686.96㎡(약 208평)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잡화는 물론 여행에 필요한 상품 등을 판매한다. 주류와 담배도 취급한다.
현재 김해공항 국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낼부터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조사와 관련해 세부 조사와 정밀감식에 들어간다.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조위는 이날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및 관계 전문기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40여명)이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거쳐 오전 10시부터 현장감식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조사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내달 3일 현장감식에 나선다.
31일 사조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조위,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및 관계 전문기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사고기 현장감식 착수를 위한 현장 위험관리평가를 완료했다.
또 오후에 3D 입체영상
항공유 3만5000파운드 실려 감식 연기보조배터리 화재 국내외서 다수 발생보안 검색 강화·보관 장소 지정 등 거론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가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앞두고 위험관리평가에 들어갔다. 특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기내 수화물 내 보조배터리가 지목되면서 수화물 규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