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에 목표가 훌쩍넘은 종목 속출···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입력 2026-0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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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증시 개장과 함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5000을 넘어섰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지난 22일 증시 개장과 함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5000을 넘어섰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가 목표주가를 이미 넘어선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초과한 종목 이후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국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233곳 가운데, 현재 주가(22일 종가 기준)가 목표주가를 웃돈 종목은 16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주가가 제시된 코스피 전체 종목의 약 7%에 해당한다.

목표주가를 가장 크게 웃돈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였다. 22일 기준 주가는 7만3300원으로,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5만875원) 대비 30.6% 높은 수준이다. 최근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선 가운데,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전문 자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로 목표주가를 크게 웃돈 종목은 현대오토에버로, 현재 주가(46만5500원)는 목표주가(34만4231원)보다 26% 높다. 이 밖에도 한화시스템(22.8%), 현대위아(16.4%), SK스퀘어(11.3%), 한국항공우주(10.7%), 한전기술(8.5%) 등도 이미 현 주가가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최근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주 주가가 급등한 점도 이들 종목이 대거 포함된 배경으로 꼽힌다.

반면 최근 ‘불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표주가에 미치지 못한 종목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일 기준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큰 코스피 종목은 콘텐트리중앙으로, 괴리율은 108%에 달했다.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1만3650원이지만, 22일 종가는 6560원에 그쳤다.

주가 괴리율은 목표주가 대비 실제 주가의 차이를 의미하며, 통상 괴리율이 클수록 기업의 성장성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카카오페이 역시 주가가 5만2200원으로 목표주가(9만1667원)보다 76% 낮아 두 번째로 큰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어 동원산업(75.3%), 코웨이(73.0%), 아이에스동서(64.1%), 현대그린푸드(61.6%) 등이 뒤를 이었으며, 식품 관련 종목들이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이 밖에도 한국콜마(40.9%), 달바글로벌(39.7%) 등 화장품주 역시 목표주가를 크게 밑돌며 괴리율이 큰 종목으로 분류됐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식품 등 저평가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화장품·음식료 업종은 시장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지난해 한국 화장품과 라면 수출액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시장 추정치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최근 코스피 상승폭이 컸던 만큼 급등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과 함께 저평가 업종으로의 순환매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현재 실적 대비 저평가된 소외 업종으로는 화장품, 필수소비재 등 내수주와 건강관리 업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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