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벤츠와 손잡고 ‘Plug & Charge’ 확산…케이블만 꽂으면 자동 인증·결제

입력 2025-07-08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차 충전 절차 간소화…국내 완성차·충전사업자 대상 협력 확대

▲이상원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 처장(왼쪽)이 8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에릭 아우프리히트 상무와 ‘플러그 앤 차지(PnC·Plug & Charge)’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이상원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 처장(왼쪽)이 8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에릭 아우프리히트 상무와 ‘플러그 앤 차지(PnC·Plug & Charge)’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케이블만 꽂으면 차량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nC·Plug & Charge)’ 기술을 앞세워 국내 충전 인프라 전반에 혁신을 예고했다.

한전은 8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와 PnC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충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에 PnC 서비스용 전자인증서(EVC)를 제공한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정보가 자동 인식돼 사용자 인증과 요금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별도 앱 조작이나 인증 절차 없이도 충전이 가능해, 셀프 주유보다도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한전은 ISO-15118 국제표준 통신규약을 적용한 PnC 기술을 2024년 상용화했으며, 이미 GS차지비(2024년 12월), KEVIT(2025년 1월) 등 충전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한전이 발행한 전자인증서를 차량에 탑재해 고객 대상 PnC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전은 국내 약 150개 충전사업자뿐 아니라,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PnC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기차 제조사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Pn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모든 전기차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3,000
    • +0.57%
    • 이더리움
    • 4,57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6.31%
    • 리플
    • 3,050
    • -0.94%
    • 솔라나
    • 209,000
    • +2.05%
    • 에이다
    • 579
    • +0%
    • 트론
    • 439
    • -0.9%
    • 스텔라루멘
    • 326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0.91%
    • 체인링크
    • 19,410
    • -0.82%
    • 샌드박스
    • 16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