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7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 광주시의 13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18세 여성 A 양이 아래로 떨어져 길을 지나던 40대 여성과 11세 딸, 20대 남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11세 딸이 현장에서 숨지고 A 양과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A 양은 끝내 숨졌다. 남성은 어깨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해당 건물 5층 병원에서 진료 후 옥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