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로 조달"

입력 2025-07-0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래미안 루미원' 주경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루미원' 주경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사업비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조달 △분담금 납부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 조건을 조합에 제안했다.

먼저 삼성물산은 조합 운영비∙각종 용역비 등의 '필수사업비'와 추가 이주비∙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의 '사업촉진비'까지 포함한 개포우성7차의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 금리로 조달할 계획이다. 통상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의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총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 납부 시점도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제시했다. 입주 시점 이후 2년 또는 4년 뒤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기존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를 초과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환급금을 100% 전액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과거 서초구 재건축 현장에서 시중 최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금융 조건이 실제 조합원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조합에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향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1,000
    • -2.27%
    • 이더리움
    • 2,513,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294,100
    • +0.2%
    • 리플
    • 1,669
    • -1.88%
    • 솔라나
    • 105,000
    • -3.23%
    • 에이다
    • 231
    • -3.75%
    • 트론
    • 496
    • -1.39%
    • 스텔라루멘
    • 291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60
    • -4.29%
    • 체인링크
    • 11,500
    • -3.2%
    • 샌드박스
    • 78.87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