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모델들이 25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리조트부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되는 음료는 다회용컵으로 제공한다. 직영 매장 뿐만 아니라 입점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컵 회수를 위해 식음 매장, 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60여 개 주요 거점에 반납함을 설치, 이용객들이 사용한 컵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