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지원기업 2곳, 세계지식재산기구 글로벌 어워드 최종후보에 선정

입력 2025-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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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식재산센터 육성기업, WIPO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입증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가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은 '노을'과 '아이씨티케이'가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에서 최종 후보 30개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를 통해 경기도의 지역 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시키는 역할하는 기관이다.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는 UN 산하 지식재산 분야 국제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부터 전 세계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5개국에서 780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건강,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창조산업, 농식품 등 5개 부문에서 네 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Top 30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노을(주)과 아이씨티케이(주)는 각각 AI 기반 진단의료기기와 보안칩을 개발한 기업이다. 경기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노을(주)은 2018년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후 AI 기반 진단의료기기와 말라리아 진단기의 디자인, 특허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이후 2023년 재선정돼 혈액분석기기 관련 기술분석, 해외 상표·특허 출원 등을 지원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주)는 2023년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보안칩 기술의 해외 권리화와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았으며 2024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지식재산센터가 발굴하고 지원한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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