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허위사실 공표 고발…"'광주 사태' 발언 왜곡"

입력 2025-05-08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박범계 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이재명 후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박범계 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이재명 후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지원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광주사태'라는 표현은 한 예비후보의 광주사태 표현과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지원단은 "한 예비후보는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사흘 뒤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도 2014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고 허황한 주장을 하며 물타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가폭력의 불법성을 전달하고자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인용했다"며 "본인의 의견을 나타낼 때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명확히 구분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세월호참사에서 '광주사태' 데쟈뷰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1980년 5월 전두환 장군을 위시한 군사반란 폭도들이 나라 지키라고 국민이 준 총칼로 수백명 국민을 무참하게 살해했던 일명 '광주사태'"라고 적었다. 이처럼 이 후보는 '광주사태'를 언급할 때는 인용부호인 작은따옴표를 넣으면서 이 표현에 대한 문제 인식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지원단은 "한 예비후보는 대선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본인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감추기 위해 이 후보의 발언을 완전히 왜곡해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 뜨자, 들썩이는 티켓값⋯올해 인상 릴레이 시작될까? [엔터로그]
  • 산리오 가고 리락쿠마·먼작귀 온다…이디야·롯데시네마 콜라보 [그래픽]
  • 서울 시내버스 파업 3일째 이어가나⋯노사 파업 이후 첫 협상 돌입
  • [환율마감] 원·달러 10일째 올라 3주만 최고…엔화약세+달러매수
  •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코스피, 사상 최고가 4720선 마감⋯9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844,000
    • +3.18%
    • 이더리움
    • 4,948,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1.88%
    • 리플
    • 3,156
    • +0.48%
    • 솔라나
    • 215,500
    • +1.84%
    • 에이다
    • 610
    • +1.33%
    • 트론
    • 444
    • -1.11%
    • 스텔라루멘
    • 3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50
    • +0.86%
    • 체인링크
    • 20,860
    • +3.32%
    • 샌드박스
    • 187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