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金, 일주일 뒤 단일화?…지금 못 할게 뭐냐”

입력 2025-05-08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후 식당을 나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후 식당을 나서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친 뒤 단일화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다음 주에 할 일을 지금 못 할 이유가 있느냐”라며 비판했다.

한 후보 측은 이정현 대변인은 8일 오전 김 후보의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은 6월 3일로 못박혀있고 선거 일정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여론조사 이길 자신이 없나. 거기서 못 이기면 본선에서는 어떻게 이기나”라며 “다음 주에 할 수 있는 것을 이번 주에 못할 이유가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11일 이전에 단일화하자는 입장이고, 국민의힘 여론조사에도 그러한 의견이 담겨있기 때문에 후보 등록 이전에 단일화하자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두세 달 남은 것도 아니고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일주일 뒤에 하자는 단일화를 당장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이 단일화 로드맵으로 제시한 토론회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으나 한 후보 측은 여전히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변인은 “어찌 됐든 우리는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한 명으로도 된다고 하면 참석할 것”이라며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단일화에 대한 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으로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약속을 못 지킨다면 다른 대선 공약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며 “반드시 그 공약(단일화)은 지켜져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다른 공약도 신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42,000
    • +3.17%
    • 이더리움
    • 3,577,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2.84%
    • 리플
    • 2,173
    • +2.6%
    • 솔라나
    • 131,500
    • +2.26%
    • 에이다
    • 386
    • +2.93%
    • 트론
    • 480
    • -0.41%
    • 스텔라루멘
    • 255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60
    • +2.18%
    • 체인링크
    • 14,290
    • +2.36%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