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문화 관련 예산 모두 감소…도시ㆍ농촌 간 문화 격차 여전

입력 2025-04-30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예산 대비 문화 관련 예산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문화지수 역시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가 여전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및 지역문화지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예산 대비 문화 관련 예산 비율이 광역(0.32%p↓)과 기초(0.15%p↓) 지자체에서 평균값이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문화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역문화지수' 순위 역시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초 지자체를 기준으로 시‧군‧구의 중심점에서 공연장, 영화상영관 등 문화예술시설까지 걸리는 시간(차량 기준)은 평균 약 14분이었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문화시설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약 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 지자체 가운데 지역문화지수 상위 30% 그룹에는 경기, 대구, 서울, 세종, 제주 등이 포함됐다. 중위 40% 그룹에는 경남,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충남 등 7곳이 포함됐다. 하위 30% 그룹에는 강원, 경북, 대전, 전남, 충북 등이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4,000
    • +1.17%
    • 이더리움
    • 4,509,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68%
    • 리플
    • 2,878
    • +1.12%
    • 솔라나
    • 188,900
    • +1.45%
    • 에이다
    • 564
    • +4.06%
    • 트론
    • 423
    • -1.4%
    • 스텔라루멘
    • 333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0.88%
    • 체인링크
    • 18,930
    • +2.94%
    • 샌드박스
    • 17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