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초코에몽’, 초코우유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입력 2025-04-2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식품 소매점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23.9%

▲남양유업 ‘초코에몽’과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 ‘초코에몽’과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자사 스테디셀러 브랜드 ‘초코에몽’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초코에몽은 점유율 23.9%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특유의 진한 초콜릿 풍미, 친숙한 캐릭터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연결성이 지속적인 인기를 견인한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2011년 출시 초기 1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던 초코에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30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소비층을 확장했다. ‘초코에몽 마시러 갈래?’와 같은 표현은 연애 감정을 전하는 신조어로 쓰이기도 하며, 브랜드는 단순 음료를 넘어 감성과 취향을 나누는 상징적인 콘텐츠로도 자리 잡았다.

이러한 소비자 유대감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올해 3월 기준 초코에몽은 누적 판매량 5억 개(태트라팩)를 돌파하며 국내 초코우유 카테고리 내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앞으로도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콘텐츠로 브랜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승언(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0,000
    • -2.08%
    • 이더리움
    • 4,775,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71%
    • 리플
    • 2,998
    • -3.26%
    • 솔라나
    • 195,500
    • -5.37%
    • 에이다
    • 644
    • -6.2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50
    • -1.65%
    • 체인링크
    • 20,310
    • -3.74%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