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권 경선서 득표율 88.15%로 1위

입력 2025-04-19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7.54%·김경수 4.31%
이재명, “새로운 나라 만들어 달라는 열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이 후보는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5만7057표(88.15%)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에 이어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충청 지역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승리 요인을 묻는 말에는 “국민과 당원께서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 짐작한 바는 없지 않지만, 굳이 제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집권 후 정부 여당으로서 협치할 방안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본선도 아니고 예선 경선 중이므로 민주당 후보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27일 본선 진출 후보자를 확정한다. 20일에는 경북 울산에서 영남권 순회 경선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6,000
    • -1.58%
    • 이더리움
    • 4,32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2.42%
    • 리플
    • 2,755
    • -2.37%
    • 솔라나
    • 180,300
    • -2.91%
    • 에이다
    • 526
    • -3.49%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317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3.82%
    • 체인링크
    • 18,020
    • -1.74%
    • 샌드박스
    • 16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