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표 만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AI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25-04-11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오른쪽)가 젠슨 황 CEO(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링크드인)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오른쪽)가 젠슨 황 CEO(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링크드인)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게임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어온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양사 대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체화 AI(Embodied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창한 대표는 젠슨 황 CEO와 미팅에서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크래프톤은 독창적인 게임 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신작 ‘인조이(inZOI)’에 CPC를 적용해 이용자 경험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표이사
김창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9,000
    • -0.56%
    • 이더리움
    • 4,798,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1.23%
    • 리플
    • 3,013
    • -1.73%
    • 솔라나
    • 202,600
    • -1.36%
    • 에이다
    • 629
    • -8.44%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3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0.99%
    • 체인링크
    • 20,760
    • -3.04%
    • 샌드박스
    • 204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