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규모 7.7 지진 사망자 694명·부상자 1670명으로 늘어”

입력 2025-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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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는 무사
시진핑 주석, 조의 표해

▲미얀마 네피도에서 28일(현지시간) 한 경찰이 지진으로 무너진 시장 건물 앞에 서 있다. 네피도/EPA연합뉴스
▲미얀마 네피도에서 28일(현지시간) 한 경찰이 지진으로 무너진 시장 건물 앞에 서 있다. 네피도/EPA연합뉴스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날 국영 MRTV를 배포한 성명에서 지금까지 694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6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군부는 만달레이 지역에서 68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이웃 국가 태국에서는 건물 공사 현장 3곳이 무너지면서 6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으며 47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AP는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 전 미얀마 지도자는 지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여전히 수도 네피도 감옥에 수감돼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얀마 군사정권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에게 조의를 표했다. 중국은 미얀마에 인명 수색·구조팀을 파견한다고 밝혔으며 그중 한 팀은 이날 오전 양곤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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