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산불 확산 긴급지시…"주민 대피에 전 행정력 동원" [종합]

입력 2025-03-25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 의성ㆍ안동 산불 관련 상황 판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 의성ㆍ안동 산불 관련 상황 판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 울산 울주 일대 산불 확산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대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대행은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산림청에도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십 대의 소방청·산림청·군·지자체의 헬기가 산불 진화에 동원된 만큼 통합 관제에 유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
▲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 및 대처상황도 긴급 점검했다.

한 대행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와 관계기관 합동순찰, 위험지역 출입통제, 구조활동 전개에 소방·경찰·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총력 대응해 달라"며 "진화 인력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방청, 산림청 등 헬기가 산불진화에 동원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시]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10% 딸 정유경 회장에 증여”
  • "남돌의 은혜가 끝이 없네"…'5월 컴백 대전'의 진짜 이유 [엔터로그]
  • 근로자이지만 근로자가 아니라는 ‘근로자의 날’ 이야기 [해시태그]
  • 1막 내리는 LCK, 서부권 '젠한딮농티' 확정?…T1 지고 농심 떠올랐다 [이슈크래커]
  • 단독 SKT 해킹에 금융당국,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보장 한도 상향 검토
  • 비트코인, 일시 조정국면에도…전문가 "현 상황은 우호적" [Bit코인]
  •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 삼성전자, 1분기 최대 매출 79조…갤럭시S25 잘 팔려 선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1,000
    • -0.4%
    • 이더리움
    • 2,554,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2.05%
    • 리플
    • 3,153
    • -3.84%
    • 솔라나
    • 208,200
    • -2.44%
    • 에이다
    • 988
    • -3.52%
    • 이오스
    • 975
    • -2.5%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93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4.22%
    • 체인링크
    • 20,560
    • -4.9%
    • 샌드박스
    • 42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