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쓰리빌리언, 올해 실적 작년과 비슷…유전체 기반 희귀질환 시장 개화"

입력 2025-03-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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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은 14일 쓰리빌리언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증권신고서보다 소폭 웃돌 것으로 재구매율 80%, 재구매 주기 1개월 이내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증권 허성규 연구원과 최승환 연구위원은 "2016년 창업한 희귀 질환 진단 업체로 30억 개의 유전체를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용했다"라며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 70%로 70여 개 국가에 희귀 질환 진단 서비스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 선두업체 GeneDx는 지난해 4분기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유전체 기반 희귀 질환 시장이 개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통상 기존 희귀 질환 환자는 진단까지 평균 5년, 17개 병원, 2~3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유전 변이의 가짓수는 이론상 수백억이 넘지만, 알려진 변이의 수는 7억 개 수준이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AI를 통한 유전 변이 병원성 판단이 필요한 이유"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7만3000건의 시퀀싱 데이터 세트 보유 중"이라며 "미국 시장 점유율 80%인 GeneDx의 WGS/WES 데이터는 15만 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관점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은 숫자로 AI의 성능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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