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90억 한일 글로벌펀드 조성…“스타트업 지원”

입력 2025-0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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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일본 더 로얄파크 호텔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5’를 개최하고 한일 협력 글로벌펀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협력 글로벌펀드는 29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기부 모태펀드를 포함해 한일 양국의 투자자들이 펀드에 참여했다. 올해 초 중기부가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글로벌 펀드 연 1조 원 이상 신속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임석 하에 한국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일본의 글로벌브레인이 3개 기관 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조성된 펀드는 한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장관은 “중기부는 K-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펀드를 매년 1조 원 이상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코리아 실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유치 발표회에서는 AI, IT, 바이오, 코스메틱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한국과 일본 투자사들 앞에서 기술력을 뽐내고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에버엑스, 티큐브잇, 바이오녹스, 티씨노바이오 등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발표회에 참여한 10개 한국 스타트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장관은 “한국은 CES 2025에서 152개 사가 210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한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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