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복귀 의대생 집단 괴롭힘 관련 수사 의뢰…“엄정 대응”

입력 2025-01-24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교육부가 의대생의 수업 복귀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전국 의대에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가해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1개교 포함)에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의 명단을 유포 또는 수업에 참여하지 말 것을 강요·협박하는 등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가해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며 “수업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 커뮤니티에는 개강 첫날 수업에 복귀한 서울대 의과대학 3·4학년 학생 70여 명의 실명이 적힌 ‘블랙리스트’가 공유되면서 인신공격 등 피해가 잇따랐다. 또한 복학 의사를 보인 인제대 의대생에 대한 블랙리스트도 유포돼 일부 학생은 복학을 포기하기도 했다.

이에 교육부는 ‘메디스태프’ 등 온라인에 서울대, 인제대에서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신상이 유포되는 피해사례가 접수돼 지난 22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사 의뢰를 접수한 서울청 사이버수사과는 “2024년 6월부터 9월 사이 온라인상 복귀 의료인 집단 괴롭힘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2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최근 특정 커뮤니티 내 수업 복귀 의대생 리스트를 포함해 복귀 의료인에 대한 온라인상 집단 괴롭힘에 대해서도 계속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2026년에도 팅커벨 출몰"…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부터? [해시태그]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66,000
    • -1.91%
    • 이더리움
    • 3,077,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2.96%
    • 리플
    • 1,969
    • -1.65%
    • 솔라나
    • 124,100
    • -1.9%
    • 에이다
    • 355
    • -1.93%
    • 트론
    • 551
    • -0.18%
    • 스텔라루멘
    • 218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1.91%
    • 체인링크
    • 13,850
    • -2.33%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