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유급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가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하겠다며 올해는 학사 유연화 등 별도 조치 가능성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에 24~26학번이 겹치는 상황
교육부는 의대 복귀생의 신상 정보가 유포됐다며 해당 사건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ㄱ대학교 복귀 의대생의 정보가 메디스태프(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유출돼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ㄱ대학교'는 제주대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에 대한 방해 행위에 대해
"'전원 복귀' 기준은 정상 수업"'부총리·의대협 만남' 수차례 제안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시기와 관련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의대생 수업) 복귀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14일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모집인원 결정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여건이 정리돼 확정 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97% 가까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의대생 복귀 현황은 96.9%다.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쳤다. 앞서 정부는 수업 거부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을 전날인 3월 말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의대 40곳 가운데 경상국립대(99.7%)와 아주대
"의대생 등록률·복귀율 발표 일정, 정해진 바 없어"전원 복귀 경우 4월 중하순께 증원 ‘0명’ 결정될 듯
전국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2024학년도부터 1년 넘게 이어져 온 의대생 집단 휴학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시기는 4월 중하순께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복귀는 수업 참여까지 포함"이
서울대 의대 학장단이 동맹휴학중인 학생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 당일인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흰색 가운을 입은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모인 ‘의정갈등 대응TF’는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진행한 등록·미등록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 645명 중
연고대, 절반 복귀…이번 주 복귀 마감수업 참여 여부·미등록생 처분 등 숙제
고려대·연세대 등 의대생 상당수가 복학 신청을 하면서 다른 대학으로 의대생 복귀 움직임이 번질지 주목된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북대·고려대·연세대 의대는 지난 21일 의대생 1학기 등록을 마감했다. 그중 연세대는 의대생 절반 이상이 1학기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수업 거부를 목적으로 제출한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와 대학이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유급이나 제적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집단 휴학은 불가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오전 10
교육부가 의대생의 수업 복귀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전국 의대에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가해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1개교 포함)에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의 명단을 유포 또는 수업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