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열에 일곱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

입력 2024-12-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금 인상ㆍ정년 연장 등 갈등 심화

▲내년 노사관계 전망.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내년 노사관계 전망.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단체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고용 안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내년 노사관계 불안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응답 기업의 69.3%는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사관계가 불안하리라 전망한 주요 이유로는 △정년 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 59.6%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 18.3% 등이 높게 나타났다.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는 정년 연장(34.6%), 고용 안정(19.5%)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으로 △조합활동 확대 11.9% △인력 충원 10.1% △근로시간 단축 8.2% 순으로 답했다.

추진해야 할 주요 노동 정책을 조사한 결과 근로시간 노사 선택권 확대 등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화(3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파견ㆍ기간제 규제 완화 등 고용 경직성 완화 21.1% △사업장 점거 금지, 대체근로 허용 등 노조법 개정 15.6% △직무ㆍ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지원 12.7% 순으로 조사됐다.

장정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기업들은 최근 경제 및 정치 불확실성에 더해 노사관계 불안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며 “최근의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푸는 지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72,000
    • -2.43%
    • 이더리움
    • 3,025,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1.33%
    • 리플
    • 2,056
    • -1.81%
    • 솔라나
    • 129,400
    • -2.63%
    • 에이다
    • 392
    • -3.9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27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4.78%
    • 체인링크
    • 13,350
    • -2.48%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