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플랫폼 고도화 시동…“인력 40% 기술직으로”

입력 2024-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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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MP 구축으로 해외시장 적극 공략 목표

▲서울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성수 E1 오피스 전경 조감도. (사진제공=무신사)
▲서울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성수 E1 오피스 전경 조감도.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해외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신사는 '팀무신사' 차원의 OCMP(One Core Multi Platform)를 구축한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와 무신사 글로벌, 29CM, 솔드아웃 등 플랫폼 간 공통 영역을 하나의 핵심(코어) 체계로 만들어 비즈니스 확장과 시너지 창출이 쉬운 구조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OCMP는 복수의 플랫폼에서 공통된 영역은 연동 및 통합하고, 각 플랫폼의 고유한 기능은 플랫폼별로 구축하는 시스템 구조다. 다수의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플랫폼 간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무신사는 OCMP로 구축한 팀무신사 플랫폼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활용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토어, 29CM, 솔드아웃 등 복수의 플랫폼 내에서 각각의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이 노출되기 위해서다.

무신사 관계자는 “OCMP를 통해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영역별로 특화된 복수의 플랫폼을 구축·연동·통합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게 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 패션과 스타일 취향을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3년 이내에 전체 임직원의 40% 이상을 기술(테크) 인력으로 구성하기 위할 계획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무신사, 무신사 글로벌, 29CM, 솔드아웃, 무신사 엠프티 등을 포함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까지 하나의 코어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플랫폼의 확장성을 쉽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팀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의 다채로운 취향까지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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