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대출연체금 2.4조…3개월 만에 2849억 급증[2024 국감]

입력 2024-10-13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기준 수협의 대출 연체금이 2조3620억 원으로 3개월 만에 284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같은 기간 6.08%에서 6.85%로 높아졌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월간 연체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로 515억 원이 늘었다.

연체금 증가액은 △경남 486억 원 △경기·인천 363억 원 △전남 352억 원 △전북 332억 원 등이다.

연체 건수는 지난달 7746건으로 3개월 만에 575건 증가했다. 연체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전남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연체 건수는 1727건으로 3개월 만에 186건 증가했다.

김 의원은 "수협중앙회의 대출 연체금이 최근 가파르게 증가해 크게 우려된다"면서 "자산 건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출 연체금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5,000
    • -1.26%
    • 이더리움
    • 4,64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09%
    • 리플
    • 3,065
    • -1.1%
    • 솔라나
    • 198,000
    • -2.03%
    • 에이다
    • 637
    • -0.16%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60
    • -1.49%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