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베트남 부총리와 중소벤처 경제협력 논의

입력 2024-08-3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외교부에서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외교부에서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29일 베트남 외교부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중소벤처 분야에서의 양국 간 새로운 경제협력 형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양국이 가꿔온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양국 간에 펼쳐질 새로운 경제협력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부이 타잉 썬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혁신적인 중소벤처 생태계를 언급하며,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제도 공유, 인적 자원 양성 및 한국 기업과의 연계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고,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계획은 양측이 향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오 장관은 전날인 28일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의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이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을 진행하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베트남에서 원활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베트남 외교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 장관은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해 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양국의 중소벤처 생태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등 베트남의 다양한 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14,000
    • -2.61%
    • 이더리움
    • 4,778,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1.47%
    • 리플
    • 3,006
    • -3.44%
    • 솔라나
    • 195,500
    • -5.65%
    • 에이다
    • 634
    • -10.2%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3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2.55%
    • 체인링크
    • 20,230
    • -5.42%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