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7.8만 명…채무액은 12.6조 원

입력 2024-08-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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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7월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 7만7976명, 채무액은 12조6041억 원 규모라고 8일 밝혔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7월 말 기준 2만3383명(채무원금 2조0205억 원)이 약정 체결했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7월 말 기준 2만3647명(채무액 1조4188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6%포인트(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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