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기업 핵심전략기술 개발 지원…700억 원 투입

입력 2024-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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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4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국내 기업의 핵심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7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7개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국비 기준으로 4년간 700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2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이다.

산업부는 이 사업에 대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품목의 성능·신뢰성 향상, 시제품 생산 지원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7개 신규 과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금속 △기초화학 등이다. 이번 신규 과제는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산학연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자율 협업 제조공정, 친환경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장비구축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도출됐다.

과제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내재화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 변화를 반영한 전략적인 장비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유효한 장비구축 추진을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과 기업의 수요 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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