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형 손보사 車 보험 손해율 79.6%…"장마철 더 나빠질 듯"

입력 2024-06-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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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7%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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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76.9%)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의 손해율이 8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화재(79.2%) △KB손보(79.4%) △DB손보(78.5%)의 손해율도 80%에 육박했다.

통상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여기고 있다. 5월 근로자의 날·어린이날 등 연휴가 겹치면서 교통량이 늘고, 사고 건수도 증가하며 손해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집중호우, 장마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7∼8월에는 손해율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침수 등 기후 요인이 더해지면 향후 손해율은 작년보다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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