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4-06-17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선 국면 ‘尹이 조우형 사건 무마했다’ 취지 인터뷰 보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연합뉴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연합뉴스)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공갈 혐의 등으로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뒤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되게 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았던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김 씨는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신 전 위원장에게 1억6500만 원을 건넸고,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해당 인터뷰를 보도했다.

검찰은 김 씨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불리한 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해 이 같은 허위 인터뷰를 기획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신 전 위원장에게 준 1억6500만 원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준 대가로 보고 있지만, 이들은 책 3권 값 명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의혹 수사는 검찰이 지난해 9월 1일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트럼프 “호르무즈서 안 도운 국가, 美에 배상해야”…‘전쟁 청구서’ 위협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98,000
    • -1.56%
    • 이더리움
    • 3,291,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0.96%
    • 리플
    • 1,773
    • -7.42%
    • 솔라나
    • 133,000
    • -3.55%
    • 에이다
    • 267
    • -4.64%
    • 트론
    • 458
    • -0.22%
    • 스텔라루멘
    • 241
    • -8.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90
    • -3.95%
    • 체인링크
    • 14,880
    • -4.62%
    • 샌드박스
    • 45.7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