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춰 대국민 사과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데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은 더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치적으로 사망한 윤석열을 아직도 놓지 못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죄 1심 결과가 곧 나온다”며 “국민의힘
미국 백악관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중국군 사이의 관계를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내부 문서를 인용해 백악관 측은 알리바바가 중국 정부와 인민해방군에 IP주소, 와이파이 정보 결제 기록 등 고객 데이터와 해당사의 다양한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캄보디아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언제까지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하느냐”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고문 끝에 사망했는데, 외교부는 언제 보고받고 언제 인지했는지 명확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정
與 의원들 공개 반대의사 피력 당 지도부, 사면 입장에 말 아껴李, 휴가지서 사면 여부 고심할 듯역대 정부서 정치인 사면 역풍 맞아국힘, 비판 공세 수위 높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7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단 이날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 대상엔 조 전
KAIST 연구팀, AI 댓글 탐지 기술 개발반복문자·줄 바꿈·말투 차이로 식별탐지 정확도 98.5%…LLM까지 추적"AI 기반 여론 조작 대응 기반 마련했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이 작성한 댓글을 가려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로는 구분하기 어려웠던 한국어의 짧고 자유로운 댓글까지 정교하게 탐지할 수 있다
드루킹 김경수 전 경남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하마평안철수 "국민 상식과 헌정 질서에 대한 도전" 비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거론되는 것을 두고 "전과자와 무능력자의 재활용 공화국"이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과자와 무능력자의 재활용 공화국,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이 7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광범위한 여론 조작을 실행했는지, 어떤 내용의 극우 선동으로 아이들을 세뇌하려 했는지, 배후는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 공정한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등 여러 발언 두고 각 후보 공방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에 무고죄로 맞고발 양상도공소시효 6개월⋯“대부분 혐의 적용 어렵거나 취하”
6·3 대선 막판까지 각 대선 후보들의 발언과 관련한 고소‧고발장이 쌓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의 공소시효는 6개월인 만큼 선거가 끝나고 수사기관의 처분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법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지난 1일 자로 장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해촉했다”고 2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해 6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었다. 현재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은 124명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이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1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 리박스쿨이 유튜브에 게재한 활동 보고 영상을 보면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은 김 후보가 등장한다"고 했다.
신속대응단은 "21대 총선 당시
6·3대선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리박스쿨'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터무니없이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 나왔다. 김문수 후보나
'여론조작' vs '조세포탈'… 막판 고발전민주 "리박스쿨 배후에 국민의힘"국힘 "객관적 근거 없는 주장""李 '조세 포탈 혐의' 고발"
6·3 대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거센 네거티브 공방전을 벌였다.
1일 민주당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반면
21대 대통령을 뽑는 6·3대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60일짜리의 숨가쁜 조기대선이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등장에 정국은 시시각각 요동쳤다. 국민의힘은 후보교체 파동을 딛고 '반명 빅텐트' 결집에 나섰지만 핵심 과제였던 보수 진영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아들의 사법 리
"국힘과의 연관성, 있다고 믿어…이익 누구한테 가는지 보면 알아""철도 들지 않은 아이 교육할 사람들로 이승만·박정희 우상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이 불거진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엄정하게 수사해봐야 한다"며 "수사가 제대로 안 된다면 차후에 특검 등을 통해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당 차원 진상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긴급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극우 세력의 침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매우 우려할만한 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1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사과했으니 국민도 용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유 작가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설
20대 대선 과정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은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논설위원 정모 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들은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등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허위사실·비방 대응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 선거문화 조성, 허위사실·비방 확산 차단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검찰청·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엑스(트위터)·메타(페이스북)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앙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중국의 ‘샤프 파워(Sharp Power)’가 서울대학교까지 침투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실 폐쇄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트루스포럼 주관으로 서울대 정문에서 열린 ‘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샤프파워는 회유와 협박은 물론 교묘한 여론
중국 “전쟁 위험 직전으로 몰고 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중국 적대 국가” 발언에 중국 정부가 발끈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에 대한 라이 총통의 고집스러운 입장과 도발은 그가 대만해협 평화의 파괴자이자 위기 조성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