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프랑스 최대 은행과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협력 강화

입력 2024-05-22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투자전략단장(왼쪽 네 번째)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본사에서 리차드 크레디아그리콜 파워&유틸리티 담당 글로벌 헤드(왼쪽에서 세 번째)와 '원전 및 신재생 발전 관련 지속가능금융 분야 포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투자전략단장(왼쪽 네 번째)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본사에서 리차드 크레디아그리콜 파워&유틸리티 담당 글로벌 헤드(왼쪽에서 세 번째)와 '원전 및 신재생 발전 관련 지속가능금융 분야 포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최대 은행과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분야 주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과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크레디아그리콜 본사에서 원전 및 신재생 발전 관련 지속가능금융 분야 포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원전과 수력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효과적 수행은 물론,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해다.

크레디아그리콜은 1894년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자산규모 기준 세계 10위권 은행으로, 약 40개국에 15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기후금융 분야의 선구자로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며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금융 전담 부서의 전문성과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녹색채권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은행 중 하나로도 꼽힌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전 녹색 금융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뛰어난 파이낸싱 능력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욤 리차드 크레디아그리콜 파워 & 유틸리티 담당 글로벌 헤드도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수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7,000
    • -1.44%
    • 이더리움
    • 4,33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1.1%
    • 리플
    • 2,760
    • -2.3%
    • 솔라나
    • 180,600
    • -2.54%
    • 에이다
    • 529
    • -2.58%
    • 트론
    • 419
    • -0.95%
    • 스텔라루멘
    • 318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2.32%
    • 체인링크
    • 18,060
    • -1.53%
    • 샌드박스
    • 16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