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더 뉴 투싼’ 첫 공개…‘싼타크루즈’ 부분변경도 선보여

입력 2024-03-28 09:12 수정 2024-03-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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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7일부터 열리는 뉴욕 오토쇼 참가해
‘더 뉴 투싼’ 북미 첫 공개…상품성 대폭 강화
‘싼타크루즈’ 부분변경 모델도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더 뉴 투싼’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투싼은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 디자인 우수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 조건 및 기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고루 갖췄다”며 “친환경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모델 ‘싼타크루즈’ 상품성 개선 모델을 최초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등 전기차 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더 뉴 투싼’은 국내 시장에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국내에서도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내연기관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2025 싼타크루즈'.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2025 싼타크루즈'.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아울러 현대차가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2025 싼타크루즈’는 2021년 북미 전용 픽업트럭 모델로 출시한 싼타크루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에 더욱 대담하고 강인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성과 기술력이 강조된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싼타크루즈 XRT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크루즈는 보다 대담하고 강인한 디자인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견고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적 변화 외에도 오프로드 기능 등의 주행성능이 향상되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등이 새롭게 적용돼 진정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내달 7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이번 오토쇼에 4433㎡(약 1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투싼과 싼타크루즈 외에도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코나 EV △싼타페 HEV 등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의 26주년을 돌아볼 수 있는 발자취를 공개했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소아암을 종식하는데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누적 기부금 규모는 2억5000만 달러(현재 한화 약 3378억5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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