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 밟으면 경품은 목발"…정봉주, 실언 재조명에 사과

입력 2024-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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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이 13일 이른바 '목발 경품' 발언 논란이 재조명된 데 대해 다시 사과했다.

정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 원장은 2017년 자신의 유튜브에서 패널들과 평창올림픽 관련 북한 스키장 활용에 대한 이야기 도중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지 않나.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 경품을 내는 것이다.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고"라고 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12일) 논평에서 "정 후보의 언행을 보자니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총선에 나선 후보의 가치관과 인식이 끔찍한 수준"이라며 "과거 유튜브 콘텐츠를 전부 삭제했다고 국민 기억까지 삭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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