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의힘 잔류…“이 당에 깊은 애정, 공천 신청은 않겠다”

입력 2024-01-28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승민 전 의원 (뉴시스)
▲유승민 전 의원 (뉴시스)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잔류하되 공천 신청은 따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 선을 긋고 향후 거취 방향을 밝힌 것이다.

앞서 24일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향해 “(개혁신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라며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다. 이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에 "업체가 해결할 일"⋯업체 측 "3년간 방관"
  • 속보 특검, '직무유기'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징역 7년 구형
  • 숨 가쁜 4월 국장 ‘릴레이 장세’ 미리보기⋯테슬라ㆍ삼성전자부터 종전까지
  • 미국 철강 완제품 25% 관세…삼성·LG전자 영향은?
  • "16일까지는 연장되나요"…다주택자 규제 앞두고 '막차 문의' 몰린다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병원 자주 가면 돈 더 낸다⋯1년에 300번 넘으면 진료비 90% 본인 부담 [인포그래픽]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