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중소협력사 포상

입력 2024-01-11 14:54 수정 2024-01-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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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 황준하 현대건설 CSO(뒷줄 맨 왼쪽)와 이영숙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앞줄 맨 오른쪽), 기성건설·풍국디앤아이·한보기공·엠에스건설산업·백산이엔씨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11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 황준하 현대건설 CSO(뒷줄 맨 왼쪽)와 이영숙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앞줄 맨 오른쪽), 기성건설·풍국디앤아이·한보기공·엠에스건설산업·백산이엔씨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있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한 이후 전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3개 협력업체에 총 1억79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백산이엔씨㈜, 한보기공㈜, 기성건설㈜, ㈜풍국디앤아이, 엠에스건설산업㈜ 등 5개 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업체 중 절반이 넘는 23개 사 연속 수상했다. 포상제도가 실제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곳으로 누적 상금은 10억여 원에 달한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상생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근로자 중심의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어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중소협력사의 적극적인 실천이 수행될 수 있도록 포상,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 36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마트 에어백, 장비 AI 카메라, 타워 충돌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와 스마트 안전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추가 안전관리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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