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7%’…개그콘서트 “긴 방학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왔다”

입력 2023-11-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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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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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콘서트’가 3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봉숭아 학당’을 비롯해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니퉁의 인간극장’, ‘바니바니’ 등 다양한 코너들이 그려졌다.

돌아온 개그콘서트에는 김원효를 비롯해 정범균, 정태호, 김영희 등 개콘 출신 스타들이 힘을 보탰다. 또 SBS 공채인 김지영·박형민과 신동엽 닮은꼴 남현승, 구독자 약 61만 명 유튜버 ‘레이디 액션’(임선양·임슬), 약 35만 명의 ‘하이픽션’ 방주호 등도 영입하며 신선함을 꾀했다.

개그콘서트의 첫 포문은 ‘2023 봉숭아 학당’이 열었다. 이날 김원효는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해 “긴 방학을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왔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이후 필리핀 며느리 니퉁 김지영과 남편 박형민, 니퉁을 구박하는 시어머니 김영희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 ‘니퉁의 인간극장’, 술집의 진상 손님을 조련하는 ‘진상 조련사’,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형 정태호가 동생 장현욱의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형이야’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지나치게 적극적인 여자와 이성적인 철벽남의 이상한 소개팅을 그린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와 ‘개그 아이돌’ 코쿤의 ‘우리 둘의 블루스’도 첫선을 보였다. ‘우리 둘의 블루스’는 코쿤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코너로, 만나기만 하면 드라마를 찍는 전재민과 강주원이 웃음 메이커로 활약했다.

특히 ‘바니바니’에는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이 바니바니의 열혈 팬클럽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영희가 소통왕으로 분한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는 방청석에 있던 제로베이스원이 특별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26일 방송인 1050회(3.0%)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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