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투PE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23-09-05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 보험사 자회사 GA로는 국내 첫 사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투PE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 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번 투자 유치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업가치는 90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지난 2021년 4월 총자본 6500억 원으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년 5개월 만에 40% 가량의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영업 전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데다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가 주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양사간 단순 재무적 투자 관계를 넘어서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간의 전략적 협업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양 그룹간의 △판매채널 활용도 확대 △‘보유고객에 대해 경쟁력 있는 양사 상품 및 서비스 상호 우선 제공 △신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통한 대 고객서비스 확대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내년까지 1조원 가치의 초우량 GA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향후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여승주 부회장은 "보험업계 대표, 증권업계 대표 격인 두 금융 대기업의 만남으로 보험과 증권이라는 벽을 넘어 고객 중심의 토탈금융서비스를 펼치는 파트너를 만났다"며 "이번 전략적 협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76,000
    • +0.47%
    • 이더리움
    • 3,46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22%
    • 리플
    • 2,124
    • -0.52%
    • 솔라나
    • 128,700
    • -0.23%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54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63%
    • 체인링크
    • 14,030
    • +0.21%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