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 집수리' 희망가구 모집

입력 2023-08-2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빌라 밀집 지역 모습. 연합뉴스
▲빌라 밀집 지역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주택이 대상이다.

저층 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이 포함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다.

취약가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 최대 600만 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있는 자치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에 안심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반지하 주택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한 지원 필요성 △건물 및 주거환경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 집수리 후 4년 동안 임차료 동결 및 거주 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5,000
    • +2.69%
    • 이더리움
    • 4,7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2.71%
    • 리플
    • 3,124
    • +2.83%
    • 솔라나
    • 206,400
    • +4.3%
    • 에이다
    • 646
    • +4.03%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3%
    • 체인링크
    • 20,960
    • +1.26%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