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컬푸드 상반기 매출액 전년 대비 31% 증가

입력 2023-08-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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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직매장 83곳, 1만7876 농가 참여

▲경기도 로컬푸드 (경기도h)
▲경기도 로컬푸드 (경기도h)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 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 원, 2021년 1993억 원, 지난해 2079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0%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가 활성화되는 주요 요인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각종 생산비 증가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로컬푸드는 농업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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