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행기서 '탑승구 개방 난동'…"승무원 신속 조치로 피해 없어"

입력 2023-06-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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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이륙 한 시간 뒤 탑승구 개방 시도

(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19일 새벽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기내에서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탑승객 난동이 있었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이륙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며 탑승구 개방을 시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승객이 가슴 답답함 호소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여 승무원이 살필 수 있는 앞줄좌석을 이동조치를 했다"며 "이후 승객의 상태 확인을 위해 면담을 진행했으나 비정상적인 언행과 행동을 지속해 승무원과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구금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륙 약 3시간 이전부터 앞 좌석에 구금돼 있었고 그 이후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승무원의 신속한 조치로 인적, 물적피해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제주항공은 착륙 후 해당 승객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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