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두바이에 유니콘 육성 합작법인 설립...“신라젠 참여 유력”

입력 2023-05-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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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민 엠투엔 회장(오른쪽)이 두바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엠투엔)
▲서홍민 엠투엔 회장(오른쪽)이 두바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엠투엔)

엠투엔은 지난 11일 알 구레아(Al Ghurair)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3자 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한국 및 UAE의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엠투엔은 3월 23일 UAE와 한국 정부가 진행하는 국가 간 협력사업 UAE 유니콘 육성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알 구레아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와 4자 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합작법인은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푸드테크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핵심 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엠투엔은 이번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재무 및 경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엠투엔의 자회사이자 신약개발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갖춘 신라젠의 사업 참여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바이 현지 조인식에 참석한 서홍민 엠투엔 회장은 "이번 합작법인은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정부산하 기관 역시 지원할 계획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중동시장 진출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원활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투엔은 리드코프(금융), 신라젠(신약개발), 신한전기(전기차 부품) 등을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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