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올해 투자 키워드 '토끼(RABBIT)', 평균 수익률 30%”

입력 2023-04-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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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선정한 투자 키워드 ‘R.A.B.B.I.T.(토끼)’에 해당하는 ETF들이 연초 이후 평균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을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 등 총 6개의 투자 분야를 의미한다.

1분기 신재생에너지 ETF 중 KODEX 2차전지산업은 53.7%,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3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유럽연합(EU)이 핵심원자재법(CRMA)과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을 추진하는 등 세계 각국이 친환경 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은 계속 주목해야 할 투자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챗GPT의 등장과 더불어 산업 및 서비스 현장에서의 로봇기술 확산으로 ‘인공지능(AI)’ 분야 ETF도 급성장하며 KODEX K-로봇액티브 37.4%, KODEX 미국반도체MV ETF 36.3%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채권(Bond)’,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도 안전자산, 미국 대표 상품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충실히 거뒀다는 평가다.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의 경우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토끼’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ETF 1분기 수익률이 껑충 뛰었다”며 “연말까지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R.A.B.B.I.T ETF 투자 트렌드는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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