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챗GPT, 이미 발전한 AI에 접근성만 더한 것…AI 규제해야”

입력 2023-0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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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만 몰랐던 것, 이전부터 발전해 와”
“AI가 자동차나 비행기보다 더 큰 위험”
“오픈AI, 비영리로 시작했지만 이젠 이익 추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발언하고 있다. 두바이/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발언하고 있다. 두바이/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을 경계하며 규제 목소리를 냈다.

15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챗GPT는 AI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접근할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없었을 뿐, AI는 그동안 계속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는 지난 몇년 동안 존재해 온 AI 기술에 접근 가능한 UI를 추가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류 문명의 미래에 매우 큰 위험 중 하나는 AI”라며 “AI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며, 위대하고 유망하다. 하지만 큰 위험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솔직히 AI를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생각에 AI는 실제로 자동차나 비행기, 약품보다 사회에 더 큰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는 AI 발전을 조금 늦출 수 있겠지만,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공동 설립한 오픈AI에도 쓴소리를 했다. 오픈AI 설립 이유에 대해 “구글이 AI 안전성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한 머스크 CEO는 “오픈AI는 처음엔 비영리 단체로 만들어졌지만, 이젠 폐쇄된 곳이며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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