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취약 중소기업 대출 7% 넘으면 최대 3%p 인하

입력 2023-01-26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금융지원 실시, 1만800개 기업 약 4.6조 규모 혜택

신한은행은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 공동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더불어 자체적인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열위 하나 성실상환을 위해 노력해 온 중소법인이 대상으로 약 1만800개 업체(기업대출 약 4조6500억 원)가 혜택을 받게 되며 2분기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대출 만기연장 시 금리가 7%를 초과하는 취약 중소기업 대출 이자 중 7%초과분의 최대 3%p까지 1년간 고객에게 환급해 준다.(금리 7%초과 대출의 최대 3%p 금리인하 동일 효과)

이자 환급액은 ‘특별금융지원’ 명목으로 고객에게 입금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약 3200개 업체(기업대출 약 8500억 원)이 지원 대상이다.

가령, 대출 만기연장 시점에 적용금리가 10%라면 7%초과분인 3%p만큼의 이자가, 9%라면 7%초과분인 2%p만큼의 이자가 고객에게 환급돼 실제 납부 이자율은 7%가 된다.

또 신한은행은 변동금리 기업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에게 낮은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경기둔화, 매출 감소 등에 따른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리 상승을 우려하는 취약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대출 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영향으로 인해 인상되는 금리를 최대 1%p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인상폭도 최고 3%p로 제한해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말까지 모든 중소기업의 연체 가산금리를 2%p인하한다. 기존 3%였던 기업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1%로 대폭 인하해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취약 계층 가계대출 프로그램과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20,000
    • +3.42%
    • 이더리움
    • 3,193,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
    • 리플
    • 2,118
    • +2.02%
    • 솔라나
    • 135,500
    • +4.8%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459
    • -1.5%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1.57%
    • 체인링크
    • 13,530
    • +3.6%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